온페이스게임즈

기관투자 100억 관련, 지금 부사장이 쓴 작년 10월의 글입니다. ‘회사가 긴급히 필요한 자금이 있으면 대장정 주주들이 유증하여 자금을 댈거니 계약 파기해달라’ 무슨 자신감이었을까요? 100억 기관투자 계약은 제대로 이행되었던가요? [2021.10.11 카페 게시글에서 발췌] (전략) 3. 이제는 말할수 있다! 추석 직전 기대했던 호재 공시가 다 늦춰져 대장정 주주들은 움츠린채 추석 연휴를 지내야 할 상황이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발빠른 모기관과의 100 억 투자 계약이 9월17일 금요일 체결되었습니다. 은밀히 진행된 투자라 주주대표단도 사전에 자세한 건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공시를 애타게 기다리는데 회사에서 주주대표단에 연락이 왔습니다. 투자한 기관에서 언론 발표든 회사 공지든 일체 불가하다고 요구를 한다는 겁니다. 급히 주주대표단 긴급 회의가 열렸고 다음과 같이 결론 내리고 바로 김민석대표님께 전화했습니다. " 계약하고도 공지도 못하는 그런 계약은 파기가 맞다. 이건 투자기관이 온페이스를 믿지 못하고 간보기하는 것이고 계약하고 회사 공지도 못내게 하는건 돈이 급한 벤처회사 상대로 갑질하던 습성이 나온 것이다. 온페이스게임즈는 그렇고 그런 허접한 회사가 절대 아니고 100 억 그거 큰돈도 아니고 회사가 긴급히 필요한 자금이 있으면 대장정 주주들이 유증하여 자금 댈거니 계약 파기해달라" 이에 김대표님이 급히 투자기관 대표를 만나 주주들의 뜻을 전하고 공지를 못하면 투자 계약 철회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전달했고 이에 투자기관이 한발 물러서 간략히 공지는 하는 걸로 결정나서 그날 공지가 나간겁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