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금융을 생활 속으로
삼성증권 김재우
21.11.16
- 결제: 핀테크 산업에서 가장 먼저 성장한 분야 중 하나는 바로 결제분야이다. PG와 간편결제에서 시작한 결제분야는 작년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금융의 확산과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였다.
- 보험: 국내에서 보험 상품은 가장 보편화된 금융 상품 중 하나이다.
- 투자: 금융 산업 내에서 투자 영역은 그 어느 영역보다도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영역이다.
WHAT’S THE STORY?
디지털 금융의 확산은 금융산업 전반의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와 투자는 물론, 암호화폐, NFT 투자 등 디지털 금융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의 온라인 금융 경험이 확장되고 있고, 이에 상응하여 금융산업 내의 금융 데이터 또한 빠른 속도로 축적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핀테크/빅테크 기업들이 차별화된 소비자 효용을 제공하며 디지털 금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통 금융사들 또한 금융 산업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식 시장도 이러한 금융 산업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금융 플랫폼들의 기업 가치가 대형 전통 금융사를 넘어서기 시작한 것은 이를 방증한다. 더 나아가, 대형 플랫폼을 넘어 차별화된 금융 기능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들의 가치도 주목 받고 있다. 대형사로부터의 투자 유치는 물론,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협업으로 핀테크 기업들의 TAM (Total Addressable Market)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4차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에서는 한국에서 핀테크 생태계를 주도하는 9개 유망 스타트업을 초대하였다. 최신 핀테크 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 유니콘이 될 기업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본 리포트는 2021년 11월 12일 비상장포럼 행사 (Korea Startup Scaleup Day) 참석 후 당사 리서치팀에서 작성한 후기(Takeaway 노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