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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 고객 수 1위의 풀필먼트 기업,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날 시기

삼성증권 이경자

23.06.02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협력 업체로 풀필먼트 고객 수 1위(3,300개), 연말까지 5배 확대 목표

  • 작년 말 론칭한 네이버의 ‘도착보장’ 서비스로 4월 매출 50% 이상 성장

  • 적극적인 물류창고 확장으로 2023년 목표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성장한 1,920억원

WHAT’S THE STORY?


풀필먼트의 롱테일 마켓 겨냥:
디지털 상공인의 물류창고 관리, 온라인 채널 통합, 주문/배송시스템을 총망라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공인이 금일 파스토에 회원 가입하면, 익일 파스토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하고, 모레 고객에게 배송하는 빠르고 편리한 시스템으로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8~10%의 성장이 예상되며 그중 풀필먼트 시장은 더욱 빨리 성장할 전망이다. 이커머스 시장 내 풀필먼트의 침투율 20~40% 가정 시 연평균 29~62%의 성장이 예상된다. 풀필먼트 시장은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체제로 재편 중이며 파스토는 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대형 고객은 물론, 무수한 롱테일 고객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도착보장 서비스로 매출 급증:
2020년 파스토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내 중소상공인 중심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업체연합 ‘NFA’에 합류했다. 2022년 12월,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에 대응해 네이버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론칭했다. 도착보장 서비스의 효과는 강력했다. 4월 파스토의 매출은 전월 대비 50% 이상 성ㄹ장했고 매출 증가분의 70%는 도착보장 서비스 영향으로 추산된다. 현재 파스토는 3,300개사 회원을 달성하며 NFA내 고객 수 기준 1위다. 고객 수뿐 아니라 고객 규모도 커져, 최근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대형 CPG 브랜드사를 고객으로 유치, 용인1, 2 센터의 가동률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접목한 풀필먼트 센터:
파스토는 외부 기업과 협력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Generix의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솔루션과 오토스토어 및 LG전자의 자율주행로봇(AMR) 등 자동화 설비를 접목했다. 그 결과 용인1,2 센터는 국토부의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1센터는 검증된 장비를 주로 사용했다면 2센터는 AMR을 비롯, 새로운 시도로 물류혁신에 근접하고 있다.


물류창고 인프라 확장으로 매출 성장:
파스토의 풀필먼트 센터는 직접 운영하는 직영센터와 프랜차이즈 형식의 거점센터로 구성된다. 곧 남청라에 5번째 직영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다.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센터도 동반 확장하며 운영하는 물류센터 개수를 2022년 20개에서 2025년 8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솔루션이 부족했던 물류창고 중심의 영업으로 거점센터의 확장성은 풍부하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고객 수를 현재의 5배 남짓한 1.5만 개로, 매출 역시 6배 증가한 1,9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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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포트는 제휴사 <삼성증권>에서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내용으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공하였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이며, 본 내용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으며, 법적 책임 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리포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