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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는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

삼성증권 이경자

22.08.22

  •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57% 증가, 월 매출 120억원 목표

  • 오피스 시장이 임대인 위주로 전환하며 임대료 상승률(객단가) 상승 뚜렷

  • 오피스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스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

WHAT’S THE STORY?


매출 고성장 지속, 비용 부담 축소
상반기 매출은 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 아직도 감가상각비와 마케팅 비용으로 순손실 상태이나 연말에는 월 기준 순이익 (+) 목표. 운영 지점 개수는 38개이며 하반기 5개 지점 개소를 목표로 올해 총 7개를 개소할 계획. 그 중 절반은 RS(revenue share, 매출연동) 구조. 실적 개선 요인은 세 가지로 요약됨


1) 매출 연동 구조
2021년 7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하며 자본력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2022년 4월에는 2,940억원을 투자하여 그래디언트(구. 인터파크)로부터 물적분할 신설된 법인 지분 70%를 매입 완료하며, 해외여행 시장 공략 본격화. 이로서 동사는 국내외 모든 여행레저상품을 취급하는 종합 레저업체로 변모. 신설법인 해외여행 부문은 동사에게 직접적인 1+1 시너지 효과 가져올 것. 당사가 추측 중인 신설법인의 코로나 이전 해외여행 시장 내 점유율은 7% 수준으로, 높은 점유율이라 평가할 순 없으나, 국내 OTA 1위 야놀자의 기존 충성 고객층과 브랜드파워가 결합된다면, 향후 경쟁사들을 위협하는 시장 Game changer로까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 그 외 신설법인의 엔터테인먼트(ENT), 쇼핑, 도서 사업부의 경우,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서는 향후 야놀자의 사업 전략 행보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2) 객단가 상승
서울 오피스 시장이 임대인 위주로 전환하고 공급 부족이 심화되며 패스트파이브의 지점별 객단가 상승 뚜렷. 입주사들은 3개월~ 1년의 다양한 임차계약 기간으로 입주하는데, 올 들어 1년 이상 고객 기준 GBD 권역의 임대료 상승률은 20~30%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 기록. 이는 2022년 상반기 실적 호조의 주요인. 패스트파이브의 고객당 계약기간은 비교적 짧아, 인플레이션 상황 하에 임대료 전가가 용이한 구조이며 오피스 시장의 상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도 함


3) 신사업 확대,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
Five spot, Moverse 등 운영과 인테리어 매출 비중이 20%까지 상승. 최근 성공리에 IPO를 한 ‘루닛’은 초창기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했다가 최근 네트워크 유지보수와 인테리어 등 모버스 서비스를 활용 중. 스타트업 초기, 공유오피스에 입주했다가 성장하며 모버스 멤버로 전환, 패스트파이브의 평생고객이 된 대표 사례. 신사업은 20~3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제공되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 매출이며 감가상각비 부담이 없음. 그간 패스트파이브의 밸류에이션에 논란 거리이던 ‘전대업’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있음을 시사. 최근 패스트파이브는 자산운용사 ‘패스트파이브파트너스’를 설립 절차에 착수, 모버스의 토탈솔루션을 자산운용업과 연계할 계획. 실적 성장은 물론 오피스 솔루션 기업으로 비즈니스 구조의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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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포트는 제휴사 <삼성증권>에서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내용으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공하였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이며, 본 내용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으며, 법적 책임 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리포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