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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일렉스] - 과충전 방지 충전기 개발

삼성증권 이창희

24.09.06

  • 2014년 창업 이후 완속 충전기 8만 대, 급속 충전기 2천대 이상 납품 완료

  • 최근 PLC 모뎀 탑재한 과충전 방지(화재 예방형) 전기차 충전기 개발

  • 정부의 전기차 화재 관련 종합 대책 및 예산 확대에 따른 수혜 가능

WHAT’S THE STORY?


기업 개요

클린일렉스는 KT에서 25년간 근무하며 IT 통신 관련 경험을 쌓은 이효영 대표가 2014년 10월 설립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운영 기업. 현재까지 한전, GS커넥트, 한화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처에 완속 충전기 누적 약 8만 대, 급속/초급속 충전기 누적 약 2천대 이상을 생산 및 납품, 현재 쿠팡 물류센터 파워뱅크형 충전기 공급 및 설치 사업도 진행 중. 23년 기준 매출액 288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


PLC 화재 예방형 전기차 충전기 개발

클린일렉스가 개발한 화재 예방형 전기차 충전기는 PLC(Power Line Communication, 전력선 통신)모뎀을 탑재해 전기차로부터 배터리 SoC(State of Charge, 충전 상태)값을 획득하면서 충전을 진행하고, 미리 설정한 목표 SoC값(80%~95%)에 도달하면 충전을 중단해 전원이 분리되도록 제어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대부분이 85% 이상 완충 상태에서 과열, 과충전에 따른 내부 단락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동사가 개발한 제품은 배터리의 과충전을 방지, 화재 예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2012년 이후 출고된 대부분의 전기차에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 유럽과 북미 전기차 표준 충전 방식인 CCS(Combined Charging System) 1,2뿐만 아니라 테슬라 차량에서도 과충전 방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부 화재 예방형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

2024년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기 안전 강화를 위해 화재 예방 기능이 장착되거나, 배터리 상태 정보 제공 기능이 있는 충전기 보급 지원에 예산 800억원(PLC 모뎀 부착된 충전기에 최대 40만원 보조금 지원)을 할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8월 이후 전기차 충전 관련 화재가 여러 차례 발생함에 따라, 현재 환경부를 비롯해 범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화재 관련 종합 대책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9월 초 2025년 추가 예산 편성을 포함해 전기차 안전 전반에 대한 대책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클린일렉스의 과충전 방지 충전기는 환경부 화재 예방형 충전기 기술 기준 및 ISO 15118 규격을 충족함에 따라 향후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가 가능하다.

관련 분야
# 전기차
# 충전인프라
# 전기차충전플랫폼

본 리포트는 제휴사 <삼성증권>에서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내용으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공하였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이며, 본 내용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으며, 법적 책임 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리포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