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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이링크] - B2B 충전 시장 공략으로 가동률 개선

삼성증권 조현렬

24.09.06

  • 운수 및 물류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B2B EV 대상 CPO 사업자

  • 정해진 주행 패턴 환경하에서 충전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

  • LS 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WHAT’S THE STORY?


기업 개요

LS이링크는 B2B(운수/물류)대상 EV 충전 사업자(CPO, Charging Point Operator)로 2022년 LS가 50% E1이 50% 출자하여 설립. 2023년 SE모빌리티를 인수하며, 연결 기준 안정적인 흑자 사업 외형 확보, B2B 대상 EV 충전 사업자의 기반 마련하였고, 연내 코스닥 상장 예정. 동사의 매출액은 2024년 반기 기준 195억으로(운수 부문: 190억, 물류 부문: 5억)으로 운수 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22억(OPM 11.3%)을 공시. 운수 부문은 시내버스 운수사 대상충전 사업을 영위. 물류 부문은 택배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택배 차량 대상 충전 사업을 진행 중. 2024년 상반기 기준 급속 충전기 92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심에서 향후 지방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 현재는 대부분의 매출이 운수 사업에 치중되어 있으나, 향후 물류 사업의 확장을 통해 국내 물류사 공동 프로젝트 외에도 북미 항만으로 진출하여 역외 물류 센터 운송 시장을 공략할 예정. 향후에는 태생이 전력 사업인 LS 그룹의 강점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분산 전원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


투자 포인트 (1), B2B EV 대상 업체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버스/트럭의 경우, 정해진 스케줄대로 운행을 하기 때문에 승용차 대비 충전기를 고정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고, 운행 패턴에 따라 충전 수요 통제가 가능함. 그래서 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가동률을 높일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 운수 부문의 경우, 운수사들과의 JV로 충전소를 설립하는 것이 주요 BM인데, 매전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고객을 락인하는 것은 물론, 전력 요금이 가장 낮은 경부하 시간대 (22시~익일8시)에 충전하도록 유도하여 원가 절감 가능. CAPEX 투자의 경우도 협력사의 계획된 스케줄에 따라서 진행되기 때문에 과도한 투자로 인한 손실 가능성도 적어 일반 B2C 대상 CPO보다 안정적인 수익성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장점.


투자 포인트 (2), LS 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극대화

버스/트럭의 경우, 승용차 대비 배터리 용량이 크고, 전비가 낮아 주행거리가 짧기 때문에 대규모의 전력 설비가 필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임. 이를 위해 전력 설비에 대한 노하우와 빠른 충전기 유지 보수가 CPO의 중요한 경쟁력임. 충전기 제조/설치와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LS일렉트릭, 전기차 충전기용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는 LS전선,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고도화할 수 있는 LS ITC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턴키 방식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임. 시공부터 AS에 이르기까지 고품질의 수직적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 또한 LS그룹 계열사의 전력 기술 노하우를 이용하여 고전력이나 대규모 전력이 사용되는 미래 모빌리티 충전 사업과 스마트 전력 신사업 등의 확장 가능성도 있음

관련 분야
# 전기차
# 신재생에너지
# 충전인프라
# 모빌리티
# 전기차충전플랫폼

본 리포트는 제휴사 <삼성증권>에서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내용으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공하였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이며, 본 내용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으며, 법적 책임 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리포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