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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니쿠나
15일 전

[단독] 야놀자, 암참 출신 사외이사 영입…美 상장 포석 강화

야놀자가 대미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등 미국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미션 실행의 핵심 계열사인 야놀자클라우드를 진두지휘하는 김종윤(46) 야놀자 대표를 연임시킨 데 이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CFO(최고재무책임자) 위원회 공동의장을 사외이사로 합류시키기로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기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주주들에게 발송했다. 김 대표의 경우 구글·맥킨지 출신으로 야놀자를 IT기반 B2B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여기에 국제세무전문가인 제레미 에버렛(56) 암참 CFO 위원회 공동의장까지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이는 미국 상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2007~2009년 구글에서 온라인 세일즈&오퍼레이션 리더를 맡았고, 2011~2015년 맥킨지앤컴퍼니의 인게이지먼트 매니저(EM)를 거쳐 2015년 야놀자 부문장으로 합류했다. 야놀자 합류 이후 회사의 사업을 '숙박앱'에서 '여행앱'으로 확장시켰고, 현재 야놀자 클라우드 그룹을 이끌며 글로벌 여행시장에 진출하는 미션에 집중해 오고 있다. 에버렛 공동의장은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이사, GE 코리아 텍스 헤드(tax Head) 전무, 두산그룹 글로벌 텍스 헤드 전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율촌 소속으로 아시아 텍스 포럼 공동의장도 맡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미국 상장을 위한 채널을 확보하겠다는 야놀자의 포석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선임안 상정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며 "(미국)상장에 대해선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업계에서는 야놀자의 미국 상장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3년 전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비전펀드II를 통해 야놀자에 총 2조원 규모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야놀자의 미국 상장에 대한 소문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나스닥 증권거래소도 야놀자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놀자가 지난해 여행 인벤토리를 다루는 이스라엘 B2B 솔루션 기업 고글로벌트래블(GGT)를 인수하자,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는 즉각 야놀자를 직접 거론하며 글로벌 여행 공룡 GGT 인수를 축하하는 축전을 빌딩에 내건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알렉산더 이브라힘 전 뉴욕증권거래소(NYSE) 본부장이 야놀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했다. 현재 야놀자는 이수진 총괄대표 산하에 야놀자 플랫폼 부문 배보찬 대표, 야놀자클라우드 김종윤·이준영 대표, 인터파크 최휘영 대표를 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야놀자 제17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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