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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AI 키워드"온디바이스 AI"
2024년 AI 키워드 ‘온디바이스 AI’ [인공지능 365]
조상록 기자
입력 2024.01.08 07:00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시대입니다. AI 관련 소식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집니다. 지난 한 주는 어떤 AI 소식들이 나왔을까요. 국내외 인공지능 이슈를 한 눈에 살펴보는 [인공지능 365]로 한 주간을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올해 인공지능(AI)의 시작은 ‘온디바이스 AI’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AI를 탑재하겠다고 발표했고, LG전자는 AI 기능을 탑재한 가정용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이번 CES 2024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 LG전자
이제 노트북도 온디바이스 AI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인텔이 최근 발표한 차세대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는 처음으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해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스마트폰, PC, 가전제품 등 다바이스 안에 AI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세서를 내장해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도 우리가 사용하는 AI 기능들을 자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올해 온디바이스 AI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많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LG전자 등이 있는데요. 사실 이 보다는 인텔, AMD, 퀄컴 등 AI 칩 기업들이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운드리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온디바이스 AI의 수혜를 입을 것이고, 여기에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스타트업 사피온,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등 또한 이제까지 개발 및 상용화에 전념했던 AI 반도체(NPU 칩)가 더 큰 빛을 발할 것입니다.
지난 해 11월 빌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 ‘게이츠 노트(Gates Notes)’를 통해 향후 5년 안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했는데요. 온디바이스 AI가 불러올 컴퓨팅 분야의 혁명이 기대됩니다.
MS, 키보드에 ‘코파일럿’ 전용 키 도입
4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윈도 운영체제가 탑재된 키보드에 ‘코파일럿’ 전용 키를 도입한다고 밝히고, 올해는 AI PC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파일럿은 MS가 GPT LLM(거대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생성 AI 챗봇으로, 기존 MS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코파일럿 전용 키가 적용된 키보드에서는 코파일럿 소프트웨어를 찾지 않고도 곧바로 생성 AI 챗봇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상록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3
IPO가자
아이브스는 AI반도체 팹리스 회사인 사피온코리아의 AI반도체칩에 아이브스의 영상분석,음원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하는 사업을 개발 완료하고 올해부터 판매에 들어 간다고 합니다
jun2475
이거진짜임?
부왕
아무쪼록 잘되고있어서다행이네요